겁이 많고 소심한 주인공 ‘쇠부엉이’는 어두컴컴한 밤 세상에서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쇠부엉이는 낮 세상으로 여행을 다녀온 친구들에게 낮 세상에는 다양한 색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겁쟁이 쇠부엉이는 용기를 내어 새로운 낮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낮 세상으로 나온 쇠부엉이는 파란 하늘과 푸른 들판, 향기로운 꽃밭, 그리고 시원한 바다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색채를 배우게 됩니다.
글·그림 이가영
서경대학교 예술대학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어린이를 위한 동화작가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림책에 다양한 색채심리를 적용시켜 긍정적인 정서를 심어줄 수 있는 동화책을 만들고 있습니다.